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새 닻을 올렸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통일 안테나 1호’를 10월 31일 경의선 도라산역에 설치했습니다.

도라산역은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철도 최북단에 위치한 역이자 북한으로 가는 첫 번째 역입니다. 제 3 땅굴, 판문점, 도라산 전망대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안보 관광 코스로 꼽힙니다. 남북회담과 정부의 ‘남북 철도 연결 사업’ 발표 이후 외국인 관광객에 더해 가족 단위, 학생 단체, 지방 관광객 등 내국인 방문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통일 안테나는 스카이라이프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남북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또 다가올 통일 시대를 맞아 남북한 전역에 위성방송을 송출하고자 하는 스카이라이프의 의지도 담겨 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통일안테나 설치를 기념해 만든 엽서를 도라산역에 비치해 두고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합니다. 또 스카이라이프 본사 미디어가든에 기념엽서를 두고 직원이나 방문객들에게도 무료 배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