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동행하겠습니다.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은 kt skylife의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창사 1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국민께 받았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2016년 창단되었습니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은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전국형 봉사단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봉사하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등록일 2016-09-29
조회수 3065
작성일: 2016년 9월 29일
결실과 수확의 계절 가을, ‘평화의 섬’ 교동도에 사랑의 봉사단이 출동했습니다!
교동도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작은 섬으로,
북한과 불과 2.5km 떨어진 거리에 있어 황해도 지역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섬 전체가 민간인출입통제선 구역이기 때문에
통일 매체인 우리 스카이라이프에 더욱 의미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장소에서 우리 봉사단이 맡은 역할은
교동도의 대표작물인 ‘속노랑고구마’의 수확을 도와드리는 일이었습니다.
300평이 좀 안되는 드~넓~은 고구마밭에 20명의 봉사단원이 총출동 했습니다.
고구마를 캐고, 잔뿌리를 제거하고, 잘 다듬어서 박스에 담아 포장하는 것까지가 이날의 봉사 활동이었는데요,
이날따라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가을 하늘 아래,
그늘 하나 없는 고구마 밭에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었습니다.
다들 더위 때문에 손에 든 고구마처럼^^;; 얼굴이 빨갛게 익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중간에 간단하게 새참도 먹고, 가끔 캐는 특이한 고구마 모양에 신기해하며 일하는 동안, 끝없이 이어질 것 같았던 작업도 어느새 끝이 보이고 봉사단원들이 흘린 땀은 속이 꽉 찬 고구마 상자가 되어 한곳에 쌓였습니다.
이 날 수확하고 포장한 고구마 상자는 10kg 들이 100박스에 육박했는데요,
이 고구마들은 장에서 상품으로 팔려 교동도 농민분들의 살림에 큰 보탬이 될 예정입니다. ^^
앞으로도 우리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은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전국 곳곳의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