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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봉사단

건강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동행하겠습니다.

사람과 세상을 잇는 연결고리,
임직원이 함께 하는 SkyLife 사랑의 봉사단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은 kt skylife의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창사 1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국민께 받았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2016년 창단되었습니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은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전국형 봉사단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봉사하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사랑의 봉사단 봉사현장 사진 1

사랑의 봉사단 봉사현장 사진 2

“따듯한 겨울 행복한 나눔“ 연탄, 김장 봉사

등록일 2016-12-16

조회수 2848

작성일: 2016년 12월 16일

영하 9도의 매서운 한파가 닥친 겨울날,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의 2016년 마지막 봉사활동이
은평구 수색동과 양천구 신월동에서 진행됐습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이웃들에게 겨울철 꼭 필요한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겨울 한기를 물리칠 난방과 일용할 양식이라고 합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난방을 위한 필수품 연탄과
매일 우리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김치를 전달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습니다.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수색동 주택가였는데요,
봉사활동에 앞서 온몸을 가리는 우비에 장갑과 앞치마, 마스크까지 완전 무장을 하고 본격적인 배달에 나섰습니다.

수색동은 노후한 주택이 많아 다수가 재정비촉진지구와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는 70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 중 저소득가구 7곳을 방문해 2달 간 사용할 수 있는 연탄 1400장을 배달했습니다.

골목 입구에 연탄을 한가득 쌓아놓고, 봉사단원 모두가 힘을 합쳐
골목 안쪽의 집까지 연탄을 날랐습니다.

그러는 동안 장갑과 마스크에는 온통 까만 재가 묻었고,
안경알에는 뿌옇게 김이 서렸습니다.

봉사단은 또 겨우내 양식이 될 라면 14박스도 함께 전달해,
주민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탄 봉사활동을 끝낸 뒤 든든히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양천구 신월3동에 위치한 보육원인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사랑의 안테나 설치와 김장 봉사, 크리스마스 공연 및 선물 전달을 함께 진행해서, 더 풍성한 연말이 되도록 했습니다.

또한 스카이라이프 외에도 KBSN과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서울SOS어린이마을에는 영유아에서 대학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8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살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바르고 당당하게 자랄 수 있도록 SOS어머니와 7명의 아이들이 함께 가정을 이뤄, 일반 가정과 유사한 형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겨울 동안 잘 먹을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단에서 김치 200포기를 직접 담가 전달했는데요,
봉사단원들은 절인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고 김치통에 담는 작업을 했습니다.


김장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마을 측에서 준비해주신
따끈한 수육과 함께 갓 담은 김치를 맛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1층 강당에서는 SOS어린이마을 아이들을 위해
KBSN과 함께 준비한 ‘찾아가는 어린이행복공연’이 진행됐습니다.

마술사가 풍선과 각종 마술도구를 이용한 신기한 무대를 꾸몄고,
KBS KIDS 채널의 애니메이션 ‘후토스’ 주인공들이 신나는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숨어 있다가 불쑥 나타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깜짝 놀라서 눈이 동그래진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


이날 봉사활동은 겨울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기와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렇게 사랑의 봉사단의 올해 공식 활동은 마무리되었습니다.

kt 스카이라이프는 2017년에도 세상의 온도가 1도씩 더 따듯해질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나눔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