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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봉사단

건강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동행하겠습니다.

사람과 세상을 잇는 연결고리,
임직원이 함께 하는 SkyLife 사랑의 봉사단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은 kt skylife의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창사 1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국민께 받았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2016년 창단되었습니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은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전국형 봉사단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봉사하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사랑의 봉사단 봉사현장 사진 1

사랑의 봉사단 봉사현장 사진 2

“제비가 가져다준 2가지 행복” 사랑의 봉사단 교동도 봉사

등록일 2017-06-13

조회수 2719

작성일: 2017년 6월 13일

SkyLife 사랑의 봉사단이 ‘평화의 섬’ 교동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교동도는 작년 가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봉사활동입니다.
지난번에는 교동도 특산물인 속노랑 고구마를 수확하는 봉사를 했었는데요,
올해는 여름철 영농기를 맞아 고추, 고구마, 토마토밭 일손을 도와드리고 왔습니다.

교동도는 실향민 13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섬으로
육안으로 연백 지역을 볼 수 있을 만큼 북한과 가까운 곳인 동시에,
연산군 유배지와 조선 인조때 축조된 교동 읍성 등 유적도 남아 있는
역사 깊은 지역입니다.

또한 지난 3월 KT 기가아일랜드로 선정되면서,
KT뿐만 아니라 우리 스카이라이프와도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지난해 복합문화공간인 교동도 ‘제비집‘에 80인치 TV를 기증했고,
난정2리 마을회관에 사랑의 안테나도 설치해드리면서
특별한 인연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에 두 배 반갑게 맞아주시는 교동도 주민분들의
따듯한 환영 속에, 3개조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조는 고구마밭에 모종을 심고, 2조와 3조는 비닐하우스에서
고추 솎아내기, 토마토 순치기 작업을 했습니다.

6월 중순의 여름 볕은 무척 더웠지만
작물이 싱싱하게 영글 수 있도록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봉사했습니다.

봉사자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일했는지,
작업이 끝난 뒤 주민 분이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는 봉사자 분들은 처음 봤다’며 흐뭇해하셨답니다. (사랑의 봉사단 최고!)

봉사 활동 후에는 마을 주민 분들이 차려주신 푸짐한 점심을 배불리 먹고
교동도 탐방에 나섰습니다.

교동도에는 2종류의 제비집이 있는데요,
하나는 KT그룹이 건립한 복합문화공간인 ‘교동제비집’이고
하나는 교동도 곳곳에 실제로 제비들이 살고 있는 진짜 ‘제비집’입니다.

KT그룹의 첨단 IT기술이 집약된 ‘교동제비집’에서는
다양한 IT 체험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이어서 옛 정취가 가득한 교동도의 대룡시장도 탐방했는데요,
이곳 시장에는 처마 아래 지어진 제비집에 귀여운 제비들이 옹기종기 살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교동도의 제비는
‘2가지 행복’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처마 밑 제비는 주민들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주고,
우리 KT그룹의 ‘교동제비집’은 마을의 번영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요.

통일미디어인 우리 스카이라이프에게 더 각별한 의미를 가지는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척 뜻 깊고 보람 있는 하루였습니다.

올 한해도 풍작을 기원하면서,
교동도에 언제나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