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년 9월 9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구로 ‘행복한 집’에 다녀왔습니다.

‘행복한 집’은 아동복지시설의 일종인 ‘그룹홈’으로 운영되는 곳인데요,
그룹홈은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이 실제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한 복지시설입니다.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고 마음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한아름 ^^ 들고 행복한집을 찾았습니다.

행복한 집 아이들은 정도 많고 사람을 무척 잘 따르는데요,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업어주기도 하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석 선물로는 시설에 필요한 쌀, 굴비, 김,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세트 등 넉넉하게 먹거리를 준비하고,
아이들이 가을부터 쭉 입을 수 있도록 예쁜 트레이닝복 선물도 준비했답니다.

또 과자 선물도 준비했는데요, 아이들이 선물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나, 하나 개별포장해서 박스에 담은 다음 다 같이 뜯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즐거운 자리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마지막으로 다 같이 맛있는 피자를 먹으면서 이 날 방문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뜻밖의 추석선물에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절로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우리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함께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겠습니다.

모두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