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남북하나재단과 손잡고 '북한이탈주민 위성방송 지원 사회공헌' 시작


얼어붙었던 남북 교류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방송 분야에선 3·5 남북정상회담 합의로 개성공단 위성방송 재개 등 남북 교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회사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손잡고 북한이탈주민 대상 방송 지원에 나섭니다.

지난 3월 20일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 이사회의실에서 강국현 부사장과 김진국 경영기획본부장, 안윤선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업무 협약식에서 강국현 부사장은 “스카이라이프는 통일과 함께 한반도 전역에 즉시 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유일한 위성방송사업자”라며 “스카이라이프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남북 간 문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남북하나재단과 힘을 모아 통일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공헌팀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올 초부터 남북하나재단과 긴밀히 접촉해 왔습니다.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통일미디어로서 위상을 정립·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기회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사회공헌팀은 회사를 대표해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남북 사회 통합과 통일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힘을 쏟겠습니다.
이를 위해 스카이라이프 초고화질 위성방송을 지원하고 미디어 체험 기회도 제공해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과 문화·정보 격차 해소를 도울 계획입니다.

임직원 여러분들도 스카이라이프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통일 대비 방송 서비스를 구축하는 일에 앞장 서 주십시오.
위성방송의 기술 강점과 스카이라이프의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통일 미디어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