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년 7월 12일

스카이라이프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수원 KT위즈파크 스카이박스에서 ‘KT vs 두산’ 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분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통일을 준비하는 남북한청년모임인 ‘영한우리’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그룹홈인 ‘한우리공동체’에서 온 탈북 청년들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친구들은 평소 야구를 좋아하지만 야구장에 와본 경험은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요, 막대풍선을 흔들며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현장의 열기를 즐겼습니다.


야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치킨과 피자, 다양한 간식도 먹을 먹으며 틈틈이 대화도 나누었는데요. 곧 기말고사라며 시험 성적 때문에 걱정하기도 하고, 방학 때는 토익을 준비할 거라고 얘기하는 모습들이 여느 평범한 10대, 20대 청년들과 전혀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갑자기 올라간 기온으로 한밤에도 더위가 느껴지는 여름날이었지만, 이 날 kt의 선전으로 kt가 두산을 11:4로 이기면서 어느새 더위도 잊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2월, 남북하나재단과 MOU를 맺고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방송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남북한의 거리를 좁히고 한반도에 평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한 걸음씩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